국내 여행

인천 함박마을 - 중앙아시아 음식점 “카라반”

소신의삶 2022. 12. 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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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천 연수구의 함박마을에 러시아권 문화가 발달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시간 날때 한번 탐험을 해보았고 음식점 “카라반” 의 맛이 좋아 후기를 남긴다.

간판은 초록색으로 카라반이라고 쓰여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식의 구조. 뮤직비디오와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딱 러시아에 온 느낌!! 진짜 간만에 러시아에 온 분위기였다. 옛 생각도 나고 ㅎㅎ

홍차와 컴포트를 시키니 인심 후하게 주신다.
컴포트 첨 마셔보는 높으신분은 정말 맛있다며 쌍따봉을..

그리고 내가 진짜 추천해서 맛본 라그망. (Lagman). 내가 소시적 러시아 고속도로 한복판 휴게소에서 먹어보고 반했던 그 라그망을 한국에서 볼 줄이야 >_< 라그망은 국수요리인데 국물은 굴라쉬 국물 같이 맛깔나게 우려나온 국물에 수제비 만들듯이 면발 뽑아내서 담근 요리다. 추천!!

그리고 대표메뉴였던 카라반 케밥. 먹자마자 탄성이 자아진다. 재료는 소고기.

여기 음식점에는 양고기가 사용되는 메뉴가 많았는데 아무래도 처음온 레스토랑이다보니 양고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익숙한 고기 메뉴로 선택했는데 일단 넘 맛있어서 성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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