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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merica 2

미국, 첫 방문

내 인생에 미국 방문은 한번은 있을까 싶었다. 왠지 안땡겼다고 할까. 일전에 중국 사람이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중국은 너무 넓어서 우리 내부만 챙겨도 힘들다. 바깥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이 말은 즉슨, 중국인이 외국 사정에 대한 이해나 지식이 부족하단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이야기였다. 어찌보면 일리있겠다 싶었고 미국도 그렇겠지 싶더라. 어쩌다 보니 기회가 되서 미국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다녀온 소회를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사견임을 밝힌다. 1. 물자가 풍부하다. 그래서인가 아낌이 없다. 물컵은 왜이리 크며 음료수는 또 이 컵에 담아주느라 얼마나 많이 주며, 이걸 그대로 마시다간 혈당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 다이어트 코크나 제로코크를 마시게 된다. 플라스틱 비닐을 맘대로 쓰거나 재활용 표시..

North America/USA 2023.02.15

캐나다 밴쿠버

캐나다 밴쿠버의 워터프론트. 크루즈선이 정박해 있었고 탑승객들은 어디선가 파티의 소리와 함께 있거나 선실의 베란다에서 차한잔 즐기고 있더군 날씨는 흐려서 경치가 좋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웠다. 사실 밴쿠버에 볼건 별로 없는것 같고 그나마 이 증기시계. 사실 시계바늘은 고장났고 자체적으로 알아서 15분마다, 그리고 정각에 증기로 종소리를 낸다. 이곳은 증기시계가 있는 water street. 거리가 조금 아름답기는 했다. 맥주를 빼놓을 순 없지요 밴쿠버 공항이다. 자연을 가져왔다. 수족관이 있는 공항은 처음 본듯. 비록 사진은 없지만 밴쿠버 맛집 Joe Fortes 는 꼭 가봐야한다. 꽤 비싼 메뉴로 배가 꽤 부르게 먹었고 랍스터인지 킹크랩인지 이제까지 먹은것중엔 최고의 맛을 자랑했다. 실내는 피아노를 연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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