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 날씨도 화창하고 사람들도 확실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이번엔 비 내리고 날씨 변덕이 있었지만 그래도 파란 하늘을 볼 수는 있었다.주말에는 공원에서 흥겨운 분위기도 물씬 나고,다들 이렇게 봄맞이를 한다.버거 맛집도 다녀왔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많다. 진짜 물가 하나는 알아줘야 한다.이번엔 Roshen 초콜릿을 대거 구매했다. Roshen 은 우크라이나 최대 초콜릿 업체인데 현재 대통령인 포로셴코의 기업이기도 하고 러시아에 최대 공장을 가지고 있다고도 한다 (이것 때문에 한 러시아 친구는 포로셴코를 위선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사업 기반은 러시아에 있어 부를 축적하면서 겉으로는 우크라이나를 위하는 척한다고 말이다. 믿거나 말거나...)암튼 초콜릿에 둘러싸인 이곳은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