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로의 동경

사실 좀 기대했는데… 당일 티켓이 남아도는게 이유가 있는것 같다. 아래 찍은 작품 정도 괜찮았던것 같다. 반가워, 한국에서 또 보네^^ 화풍만 보고 아이가 멀리서 화가를 맞춘 모네의 작품 정작 자기가 젤 좋아하는 반고흐는 못 맞춤…ㅎㅎ 한국도 세계적인 명화 미술관이 있음 좋겠는데 이건희 미술관 빨리 나왔음 좋겠다.

청주 율량동에 대형카페 스톤폴스 stone falls 가 생겼다고 추천받아 다녀옴 내부는 쾌적하게 넓은데 포레스트아웃팅스와 유사한 구조임. 카페는 다른 식당들과 공동개발한 부지에 세워져서 앞에 여러 맛집 들렀다가 나와 커피 한잔하거나 혹은 커피와 빵으로 간단한 브런치 혹은 라이트하게 식사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봄직한 카페. 카페는 독일식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방은 했지만 사실 독일식 베이커리는 아니라는 함정. 한국인이 좋아하는 베이커리류로 서빙함. 잘 찾아보면 독채같은 자리가 있어서 그 자리에 앉아 주변에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곳이 있음.

우연히 인천 연수구의 함박마을에 러시아권 문화가 발달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시간 날때 한번 탐험을 해보았고 음식점 “카라반” 의 맛이 좋아 후기를 남긴다. 간판은 초록색으로 카라반이라고 쓰여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식의 구조. 뮤직비디오와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딱 러시아에 온 느낌!! 진짜 간만에 러시아에 온 분위기였다. 옛 생각도 나고 ㅎㅎ 홍차와 컴포트를 시키니 인심 후하게 주신다. 컴포트 첨 마셔보는 높으신분은 정말 맛있다며 쌍따봉을.. 그리고 내가 진짜 추천해서 맛본 라그망. (Lagman). 내가 소시적 러시아 고속도로 한복판 휴게소에서 먹어보고 반했던 그 라그망을 한국에서 볼 줄이야 >_< 라그망은 국수요리인데 국물은 굴라쉬 국물 같이 맛깔나게 우려나온 국물에 수제비 만들듯이 면발 뽑아..

합스부르크.. 스위스 변방에서 유럽 정치사의 한복판에 서게 된 합스부르크 가문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들이 소유했던 미술품에 대한 특별 전시회다. 얼리버드로 조금 싸게 티케팅하고 이번에 다녀왔다. 마지막엔 고종이 오스트리아와 수교시 선물로 주었다는 우리나라 장군의 갑옷이 있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야자수? 코코넛? 열매로 만든 잔? 이번 전시회 트레이드마크 나폴레옹

아래 번호는 그냥 정리하기 위한 번호일뿐 맛집의 순서가 아니다. 1. 삼대국수회관 본점 : ★★★★☆ 아침 문열자마자 이미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배민 같은 라이더들이 음식을 픽업하러 온다. 고기 육수 맛 좋고 국수면발도 쫀득한게 맛있다. 간밤에 신나게 놀고 아침에 해장하러 와도 좋을만한 곳이었다. 주차는 건물 뒤쪽 지하로 내려가는길에 가능하다. 삼대국수회관 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53 · 블로그리뷰 1,889 m.place.naver.com 2. 순옥이네명가 : ★★★☆☆ 순옥이네물회 먹으러 간 곳인데 특이한 건 없었다. 주차는 길가에 하면 된다. 순옥이네명가 : 네이버 방문자리뷰 2,565 · 블로그리뷰 2,330 m.place.naver.com 3. 복집식당 : ★★★★☆ 아점 먹으..

아마도 10년 넘은 것 같은데 제주도를 간만에 가려고 한다. 자차 여행 예정이고 왕복 배편을 끊었다. (성인 2, 아이1, 차량1 = 60만원 정도) 수소 충전이 신경쓰이니까 여수-왕복 일정으로 예약 했다. 여수에서 여행 전후로 1박하는 거로 생각 중. 이제 숙소 알아보려고 한다.

친구 추천으로 보문단지 앞 올바릇 식당으로 갔다. 다행히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는데 그 이후 사람들은 웨이팅 들어갔다는 -.- 매뉴는 육전과 꼬막 비빔밥으로 단순한데 둘다 맛나게 먹었다. 사진은 꼬막 비빔밥만 있지만 암튼 ㅎㅎ 식사하고 나와 보문단지 앞 호수를 배경으로 산책하는데 석양이 지며 너무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쭉 걸어서 보문호 유선장 오리배 타는 곳까지 갈 수 있었는데 가는길이 넘나 편하고 아름다웠다. 유선장 쪽에는 한옥카페도 있고 ㅋ 전반적으로 보문단지에 가보길 추천! * 함양집은 대기가 너무 많아 못갔음

경주는 수학여행의 장소이지 가족 여행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오고 아이도 컸기 때문에 한국 역사문화의 수도인 경주에 갔다. 경주는 무척이나 세련되게 변했고 관광 인프라만 좀 개선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아직도 현장 티켓팅이 왠말인가. 온라인 구매하고 큐알코드로 입장시 찍고 들어가야 하는것 아닌가. 우리나라가 코로나 확산 초반 국가 봉쇄를 했으면 아마 그 당시에는 힘들었겠지만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사회 인프라는 가속도가 붙으며 더 빠르게 진화했을 것이다. 비대면, 온라인화, 가급적 군집 방지하는 기술과 정책이 빠르게 나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문화재 해설도 가능할텐데 말이다. 어쨌든 각설하고, 경주는 다시 또 와서 편하게 구경하고 싶다. ..

날씨가 좋아 와이프가 추천해 준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점에 다녀왔다.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리는 많았다. 물론 좋은 자리는 어려웠지만. 어쨌든 계단 자리에 앉아 피크닉 하듯 빵과 커피를 음미하며 몇시간을 쉬었다. 기분상 특징 - 실내는 좋고 모던하고 약간 고급스러운 분위기 - 다만 사람이 너무 많고 인테리어와 일체감이 떨어진다. 결론 어쩌다 한번 가볼 예정

맛집유타로 (분당) : 라멘과 오코노미야키베네토 (오금동) : 브런치세트통일동산 두부마을 (파주) : 허겁지겁 먹게 되는 곳 한소반 (청계산) : 홍어쌈 보쌈북악정 (평창동) : 갈비집. 야밤 옥상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북악산 경치 최고.길들여지기 (정동길) : 테라스에서 외국 나온 분위기 느끼며 맥주와 이탈리아 음식을 함께.젤렌 (이태원) : 불가리아 레스토랑유가 (성남) : 스테이크 달인 운영 맛집. 뻬세와 리조또도 엄청 맛있음하치돈부리 (서현) : 돈부리 먹기 제일 좋음. 주차 에러만족오향족발 (시청역) : 족발계의 황제낙선재 (남한산성) : 엄청 뽀대나는 분위기의 한옥집 식당김가네 빈대떡 (남한산성) : 진짜 감자로 빚은 감자전과 맛난 김치와 함께 먹는 잔치국수심곡쉼터 (강원도 심곡항) : 감자 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