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로플로트가 우랄산맥을 지난다. 저것이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우랄산맥이다. 역시 보드카는 얼려먹는게 제맛 이 펍은 3년전에 왔던 그대로다. 강은 이미 깊이 얼어 다리가 되었다. 강을 차로 건너 육지에서 내려보았다. 그러나 끝없이 펼쳐지는건 역시나 이 장면 때마침 빅토르안은 금메달을 러시아에 안겨주었고, 만나는 사람마다 빅토르안의 위대함을 언급하였다. 모스크바로 돌아와 방문한 약간은 지겨운 붉은 광장... 요 바실리 성당도 살짝쿵 식상해 진다. 안에는 처음으로 들어가봤는데 좋긴하더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