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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11

유럽여행, 노르웨이 - 고요한 도시 베르겐 (2)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베르겐의 언덕을 올라가 보기로 했다. 전형적인 유럽의 블록 거리에다가 아기자기하게 이쁜 건물이 보여 사진을 찍었다. 아래 사진은 어느 민가 근처에 있던 벤치를 찍은 것 같다.어느새 언덕을 올라가서 보니 베르겐의 전경이 보였다. 오슬로의 추위, 피요르드의 찬바람을 뒤로하고언덕에 앉아 베르겐의 시내를 내려다 보니 한없이 고요했다.이제..

유럽 여행, 노르웨이 - 고요한 도시 베르겐 (1)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피요르드를 가로지르는 크루즈는 Gudvangen에 도착했는데이미 많이 어두워져 있었고 우리 앞에는 전세버스가 있었다.그 버스를 타고 피요르드 도로를 따라 Gudvangen에서 Voss로 이동.Voss 역에 대기하고 있던 열차를 타고 Norway in a nutshell의 목적지인 베르겐에 도착하였다. 베르겐 역의 모습이다.Voss에..

유럽 여행, 노르웨이 - 겨울의 피요르드(Fjord) (5)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배는 선착장에서 조금씩 멀어져 갔다.앞에 보이는 살짝 얼은 강물(?)을 헤치고 나간다.배는 속력을 점점 높이기 시작했고,관광객 일부는 너무 추워 배 안에서 차장을 통해 바라보기도 하였다.그러나 북유럽의 차가운 공기를 내 폐로 모두 받아드리리라..라는생각으로 배를 타고 가는 2-3시간동안 피요르드의 바람이 내 몸을스쳐지나가도록 하였다..

유럽 여행, 노르웨이 - 겨울의 피요르드(Fjord) (4)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 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 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요르드 밑바닥에 있는 플롬역 모습이다. 플롬역 앞에는 우리가 타고갈 크루즈가 정박해 있다. 크루즈 앞에는 얼어있는 피요르드 계곡이 펼쳐져 있다. 우리가 타고온 초록색의 산악열차가 보인다. 저 위 산맥을 타고 내려온 기차다. 전혀 다른 느낌의 저 계곡이 우리가 항해해 나갈 곳이다. 겨울의 피요르드 크루즈를 타기까지는 아직 시..

유럽 여행, 노르웨이 - 겨울의 피요르드(Fjord) (3)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악열차를 타니 이게 왜 산악열차로 불리는지 알 것 같았다.높은 산자락을 구비구비 급격하게 고도를 낮춰가며 내려오는데참으로 장관이다. 탁 트인 전경은 코가 시린 창밖 찬 공기가 내 폐에 흡입되는 것 마냥쿨한 잔상을 내 몸에 각인 시킨다. 계곡을 따라 열차는 하강한다.잠시 뷰 포인트에서 열차는 멈춘다.여름이라면 폭포가 떨어지고 있을..

유럽 여행, 노르웨이 - 겨울의 피요르드(Fjord) (2)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북유럽 고지대의 날씨도 변덕스럽다.변덕스럽다기 보다는, 무서운 면이 있다고나 할까? 열차 밖에서 눈보라가 친다.햇빛에 절묘하게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눈보라 치는 모습 엄청 크고 높은 암반을 보여주던 곳 한없이 펼쳐지는 눈의 향연이다. FInse라는 역인데 해발 1222미터라는 의미다. 이런 곳에도 마을이 있다. 이건 터널 길이를..

유럽 여행, 노르웨이 - 겨울의 피요르드(Fjord) (1)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추운 겨울 아침, 새벽 체크아웃을 하고 센트럴 역으로 걸어나갔다.온라인으로 구매한 Norway in a nutshell 덕분에 바로 하루 전에 티케팅을 미리 해두었다.노르웨이 인 어 넛쉘(Norway in a nutshell)은 내가 가고픈 목적지인 베르겐까지 모든 교통편을 마련해줬다. 오슬로에서 출발하는 열차와, 피요르드를 보기..

유럽 여행, 노르웨이 - 뭉크의 도시, 오슬로 (4)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오슬로 시청사를 나와 극작가 입센의 생가로 가기로 햇다.입센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만 인형의 집 을 읽어본 적은 있다.여행을 다니면서, 해당 국가의 국기가 걸려있는 모습을 찍는게 좋다.왜 그런지는 나도 모르지만.. 입센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개조가 되어있고, 우측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입센이 살았던 집으로 들어갈 수 있다.오..

유럽 여행, 노르웨이 - 뭉크의 도시, 오슬로 (3)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커후스 요새에서 내려와 오슬로 시청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슬로 항구에 정박해 있는 요트를 본다.바닷물이 살짝 얼어있다. 갓 잡아온 생선을 팔고 있다.이 광장에서는 오슬로 시청이 보이고 바로 옆에는 오슬로 항, 그리고노벨 평화의 상 전시관이 있다.알다시피 오슬로 시청에서 노벨 평화의 상이 수여된다.요 노란 건물이 노벨 평화의 ..

유럽 여행, 노르웨이 - 뭉크의 도시, 오슬로 (2)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숙소에서 나와 첫 목적지로는 뭉크 박물관으로 가기로 했다.여전히 날씨는 추웠다. 유럽의 겨울은 혹독하다고 하더니만, 한국보다 더 추운것 같다.뭉크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찍은 오슬로 길거리의 모습 조금만 더 가면 뭉크박물관이다.도로가 얼어있다.이런, 도착해보니 개관을 오후 늦게 한다고 한다.다시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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