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으신 분이 리조트 밖으로 나가는 걸 심히 피곤해 하고입덧도 문제라 리조트 놀이만 계속했다. 마침 세부는 건기라서 날씨도 너무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시원하게 부는게 체감온도도 높지 않고천국 같은 분위기였다.맑은 하늘 아래 몰디브 해변처럼 빛나는 수영장 성인이 튜브타고 논건 우리 높으신 분 밖에 없는듯;;;뭐 그래도 주니어가 안에 있으니까^^ 썬베드에 누워서 찍은 사진.수영 하다가 잠시 쉬고 마시고수영하다가 잠시 쉬고 먹고 ㅋㅋ수영장은 사람만 들어가는게 아니라 길고양이의 쉼터이자 참새들의 놀이터였다. 리조트 밖으로 나가 300미터 정도만 걸으면 세이브모어가 나오는데,세이브모어가 뭔지 모를 때 과일을 사려고 호텔 직원에게 그로서리를 물었더니 이리로 가면 "세부몰"이 나온다길래 세부몰? 이라면서 걸어갔었다.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