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우크라이나 16

우크라이나 - 키예프의 봄 #3

소신의삶 2016. 10. 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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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

날씨도 화창하고 사람들도 확실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엔 내리고 날씨 변덕이 있었지만 그래도 파란 하늘을 수는 있었다.

주말에는 공원에서 흥겨운 분위기도 물씬 나고,

다들 이렇게 봄맞이를 한다.

버거 맛집도 다녀왔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많다. 진짜 물가 하나는 알아줘야 한다.

이번엔 Roshen 초콜릿을 대거 구매했다. Roshen 우크라이나 최대 초콜릿 업체인데 현재 대통령인 포로셴코의 기업이기도 하고 러시아에 최대 공장을 가지고 있다고도 한다 (이것 때문에 러시아 친구는 포로셴코를 위선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사업 기반은 러시아에 있어 부를 축적하면서 겉으로는 우크라이나를 위하는 척한다고 말이다. 믿거나 말거나...)

암튼 초콜릿에 둘러싸인 이곳은 분위기가 묘하다. 참고로 공항 면세점에는 입점되어 있지 않다.

알룐까 초콜릿은 러시아에만 있는지 알았는데 여기서도 만드는 구만요. 알룐까는 볼때마다 높으신분에게 사다줬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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