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우크라이나 14

우크라이나 1

소신의삶 2015. 3. 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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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로 가는 주요 길은 두개이다. 하나는 모스크바 경유, 다른 하나는 이스탄불 경유.
와이프의 추천을 고려하여 터키항공을 타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이스탄불 공항 라운지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모습

이윽고 키예프로 가는 비행기의 보딩 사인이 들어왔다. 이스탄불 공항도 한창 확장 공사 중이었는데 여러 공사장을 지나 외곽에 세워져있는 비행기에 올랐다.

짧은 시간 비행을 거쳐 체크인한 Radisson Blue 호텔. 전경은 이러했다.

내부는 고급지게 잘 해놨다. 구소련 지역의 호텔들은 가격이 무척이나 비싼데 여기는 그나마 좀 나았던것 같다.

게다가 호텔 근처에는 마트가 있어서 저렴하게 과일이나 생필품을 살 수 있다. 참고로 글락소미스에서 나온 센소다임 치약을 40 그리브나에 산것 같다. 지금 환율로는 2천원 정도...

지방으로 내려가는 오데사 로드.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정비가 잘 되어있는 도로다. 유럽의 차관을 이용해서 만들어졌다나.. 우크라이나 국도의 사정은 좋지가 않은데 이는 무거운 화물을 싣고 다니는 트럭 때문이란다. 아무래도 축복받은 곡창지대에서 나오는 물량을 운송하는게 꽤 될 것이다.

어느 지방의 눈 쌓인 모습. 나무는 별로 못봤지만 시베리아의 한적한 마을과 비슷하다.

욜까. 스프루스가 눈의 무게를 못 이기고 팔을 내리고 있다. 일부 눈이 얼어있다.




어느 지방의 레스토랑 앞. 강이 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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