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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bc 뉴스에 이런 기사가 방송됐다.
“
민원이 잦은 '학폭'은 다들 기피하는 업무인데, 기간제교사들은 쉽게 거절하질 못합니다.
[경기 지역 기간제 교사]
"채용이 불안정한 상태잖아요. 그러니까 업무를 이렇게 분담을 하실 때 거의 거절은 못 하세요."
실제 중고등학교에서 학폭 업무를 맡은 교사의 4분의 1은 기간제 교사, 3분의 1은 10년 차 미만의 저연차 교사입니다.
”
자, 이 기사를 보면 중고등학교에서 약자라고 보일 수 있는 기간제 교사에게 힘든 학폭 업무를 부담시킨다는 것 같다.
그래서 든 생각은 전국 중고교 선생님중 기간제 비율은 어떠할까? 기간제 비율보다 학폭 담당자 비율이 과대하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봤다.
전국 중고교 기간제 교원 담임 비율은 27.4%
Mbc 기사에 나오는 학폭 담당 비율은 25%.
자 다시 기사를 보자. 학폭 담당을 강권하는건 그 학교의 문제지 기간제가 약자라는 프레임은 아니라고 본다.
정신차리자. 보여주고 싶은 통계로 혹세무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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