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

프랑스 알자스 여행 - 투르크하임 Turckheim

소신의삶 2022. 5. 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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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은 프랑스 알자스 지방을 배경으로 쓰였는데 알자스 여행을 하면 독일과 매우 익숙한 모습에 음식도 독일식과 유사하며 대신 감성적인 부분이 프랑스식에 유사하다는 점이 있다.

알자스 지방이라고 하면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마도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정도가 아닐까?

하지만 알자스 지역엔 정말 아름다운 소도시들이 많이 있고 와인가도를 운전하며 잠깐잠깐 들러 여행하기에 매우 좋다.

알자스 지역을 차츰 소개할 수 있을텐데 이번은 투르크하임이다. (Turckheim)

당시 점심때 도착하였는데 넘 더웠던 날씨였던지라 호텔에서는 시원한 생수를 웰컴드링크로 주었다. 이쁘게 꾸며진 로비에 앉아 아이와 체스를 두며 잠시 더위를 식혔고. 대신 호텔엔 에어컨이 없었다. 많은 유럽 호텔들이 그렇듯이 ㅎㅎ 창문 열고 있는 수밖에 ㅋ

마치 동화속을 걷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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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좋아하는 나는 이런 아기자기하고 색감 좋은 레스토랑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ㅋ

약간 우중충한 초저녁이었지만 어쨌든 마을 중심가의 아름다운 모습은 잘 담은 것 같다.


유럽은 역시 소도시 여행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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