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경유하는 길

소신의삶 2022. 11. 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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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부르크는 우리 가족 여행의 주요 경유지인데,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 여행에도 좋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이탈리아로 내려갈 때 하루 자고 가기에 좋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티롤 지역 산맥을 넘어 밤하늘의 은하수를 보며 야간 운전을 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난 가급적 야간 운전 안하도록 해 지기 전에 숙소에 들어가길 추천한다.

이번엔 먼저 울름 대성당에 들러 간단히 구경과 함께 장거리 운전 피로를 풀고 주변의 맛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퓌센 지역을 넘어 오스트리아로 들어서는 길목은 수려한 산속 길을 드리이빙 하게 되는데 가는 도중 schloss 호텔이 있고 그 앞은 이렇게 호수가 있어서 여름에 좋아보인다.

티롤 지방 들어서 시간이 애매해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는데 현지 식당에 놀이터가 있어 아이는 그곳에서 자연을 벗삼아 논다.

해가 일찍 떨어지는 티롤 식당에서..

어쨌든 무난히 우리가족 최애 인스부르크 호텔에서 맞이한 아침.

호텔 창문으로 바라보는 전경. 이래서 우린 이 호텔만 간다.

아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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