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스위스 16

제네바 #5

소신의삶 2016. 9. 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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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듀의 향연을 끝내고 밖으로 나와 걷다보니 제네바 대학교가 보인다. 한가로운 대학생들의 무리가 약간은 부럽다.


공원에 앉아있는 노부부도 여유로워 보인다.

그리고 이제는 구시가지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가는 길목마다 근현대스러운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전형적인 유럽같다.

고서적을 파는 서점도 있었고,

Luxury Chocolate of Switzerland 라고 써있는 초콜릿 전문점도 있었다! 일단 럭셔리 초콜릿이라길래 문을 열고 들어갔다.

... 초콜릿이 장난 아니게 많았다. 안에는 테이블도 있어서 차와 함께 마실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근데 시간이 없으므로 높으신분에게 초콜릿을 골랐다. 몇개 안샀는데 100 스위스프랑 정도 나왔다. 샘플을 먹어보니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정말 품질이 좋았다. 나중에 구글링 해보니 Du Rhone 19세기 말부터 시작됐다고 나와 있었다.

제네바는 레만호를 끼고 있지만 강의 시작점이기도 한것 같다. 바로 앞이 강이었다. 건물들 사이로 흐르는게 혼강의 시작이다.


... 경치좋고 ㅎㅎ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데크에 나와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좋고 ㅎㅎ

도심으로 가던 발견한 Cottage Cafe!! 무조건 들어가기로 했다.

내부에서 바라보는 . 분위기 아늑하고 좋았는데 장작 때는 냄새가 가득 있어서 옷에 냄새가 정도였다. 그래도 연인이나 가족은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20 스위스프랑 이상만 카드결제가 된다는 유의 바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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