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쿠알라 룸푸르 12

Kuala Lumpur Day 1-1 LCCT-Hotel Maya

소신의삶 2012. 6. 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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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쿠알라 룸푸르로 떠나는 날이 왔습니다. 작년 11월에 예약한게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려서 드디어 왔네요.

아침 8시 25분발 에어아시아를 타기위해 4시반에 힘들게 일어났습니다만 어쩌다보니 면세점 돌아볼 여유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냥 높으신 분이 인터넷으로 주문한걸로 만족하고 바로 터미널로 이동!!


쿠알라룸푸르까지의 비행시간은 6시간이었습니다. 시간차이는 1시간이었구요.


KL에서 유명하다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숍이 LCCT 터미널을 빠져나오자 마자 있습니다. 들러보고 싶지만 일단 빨리 시내로 들어가야하므로 패스!!



에어아시아를 타고 KL을 가신다면 스카이버스를 예매하고 가실텐데, 스카이버스 승차장은 입국수속 마치고 위 사진에 보이는 올드타운을 지나 쭈욱 직진하면 맥도날드가 나오는데 거기서 우측으로 향하면 도로가 나옵니다. 그 도로를 따라 계속 앞으로 가다보면 Platform 1이라고 써있는 간판이 보이고 거기에 스카이버스, 에어로버스 등등 LCCT에서 KL Sentral로 가는 버스들이 서있는게 보입니다.


가서 직원에게 이티켓에 있는 스카이버스 구매한 내역을 보여주면 바로 오케이~ 아래 사진이 바로 Platform 1 모습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팜오일 생산 대국입니다. 팜오일은 식용유로도 많이 쓰이고 그 용도가 매우 많은 작물입니다. 팜오일 생산 선진국답게 공항을 나오는 길목부터 쭈욱 팜오일 농장으로 가득하네요.


LCCT에서 KL Sentral까지 스카이버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버스안에서는 지루하지 않도록 영화를 틀어주는데 저희는 부시맨을 봤습니다. 진짜 재밌더군요 하하


KL Sentral 주차장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이를 따라 올라가면 KL Sentral 지상입니다. 일단 배가 너무 고파 3층에 있는 푸드코트에 가서 나시 고렝과 비슷한 볶음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현지인들이 주로 오는 곳이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볶음밥 2개에 11링깃~



LRT (현재는 Rapid KL로 이름이 통일됨)를 타고 KLCC로 갔습니다. 몇 정거장 되지 않기 때문에 금방 도착합니다. KLCC역 밖으로 나와 페트로나스타워를 한번 구경하고 바로 숙소로 이동합니다. 너무 더워 지쳐있는 뒷모습이 애처롭군요...;; KLCC에서 10분정도 도보 거리에 숙소가 있었는데 땀이 흠뻑 젖었습니다.



페트로나스타워는 꼭 사진으로 남겨둬야 합니다. ㅎㅎ



열대국가는 식물들이 왕성하게 자라는데, 아래 나무는 인도 한가운데를 똬악~ 차지하고 있습니다. 엄청 크더군요



휴, 드디어 숙소 도착입니다. 다들 트레이더스 호텔을 추천하던데, 저희가 간 이곳도 강추입니다.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페트로나스 타워가 바로 앞에 보입니다. 방도 스튜디오에서 디럭스로 업그레이드 받았구요 ㅎㅎ 트윈타워뷰(페트로나스 타워)로 받았습니다.



아래는 저희 숙소 스카이라운지에서 바라본 트윈타워입니다.

이제 짐을 풀고 놀러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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