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쿠알라 룸푸르 12

Kuala Lumpur Day 2-2 나비공원/잘란 알로

소신의삶 2012. 6. 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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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이즈가 작으니 저조차도 잘 보이지가 않아서 사진 올리는 사이즈를 변경했습니다.


택시기사를 대동하고 바투동굴에서 레이크가든쪽의 나비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레이크 가든은 시간을 두고 보고 싶은데 짧은 일정속에서 다 볼수는 없으니 높으신분과 선택한 곳이 바로 니비공원...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0링깃입니다.






나비를 사육(?)하는 방법은 히비스커스 꽃에 꿀물을 발라 여기저기 놓아 두면 알아서 나비들이 와서 먹는 형태입니다.




나비가 고치로부터 커 나와 날개를 말리고 비상하는 모습까지 모두 볼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상당히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닌게아니라 아이들을 대동한 부모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꼬마아이도 (아마도 홍콩인인듯) 기억에 남네요.



출구로 나가는 통로에는 온갖 신기한 곤충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요기 요놈은 moving leaf라는 놈입니다. 보이시나요?




택시기사를 데리고 마지막 기착지인 부킷 빈탕으로 향했습니다. 부킷 빈탕은 쇼핑의 거리라 저희 여행코드와는 맞지않아 걍 패스하시고 바로 잘란 알로로 들어왔습니다. 아쉬웠던건 잘란알로가 밤에 더 흥미진진하다는 것인데 어쩔수 없이 낮에 왔습니다.


잘란알로는 바로 먹거리 거리!! (다만, 저희가 예찬하는 깜풍바루보다 가격이 비싼게 흠입니다.)





점심으로 완툰미와 frog porridge를 먹었습니다.



이게 대망의 Frog Porridge 입니다. 뒷다리 알배긴게 엄청 단백질이 풍부하더군요........(사실 높으신분의 압력에 못이겨 뒷다리 알통만 먹어봤습니다.)



길 걷다가 Jackfruit을 사 먹었습니다. 8링깃!

잭프룻 맛은 살짝 두리안 같습니다. 조기 무시무시한 공룡알 같은 놈을 벗기면 말랑말랑한 과육이 나오고 그 안에 엄지손가락 만한 씨가 들어있습니다.



잘란 알로를 나와 부킷빈탕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노란 경고판이 재밌게 생겼군요.



모노레일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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