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윤 대통령 재신임 하자

소신의삶 2024. 9.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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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될때 애매하게 이기는 바람에 국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반대 의견을 진실로 경청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실제로 행동도 그렇게 했어야 하는데, 윤석열 전 검사는 군대식 부하직원 관리와 인사조치, 그리고 언론플레이하던 검사시절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을 거듭하는데 누군가 그랬듯 검사의 힘은 기소에 있는게 아니라 “빼 줌”에 있는것처럼 불기소하고 조사 안하고 기소하더라도 엉성하게 조사해 결과적으로 빠져나가게 하던 검사 시절의 무소불위 권력을 대통령이 되어서도 똑같이 사용하고 있다. 그 대상이 자기편, 즉 김건희 여사, 최은순 장모, 곽상도 50억클럽 이런 것들일 것이다.

매서운 추석 민심…尹 지지율 20% ·국힘 28% 동반 최저 [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와 국민의힘 지지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취임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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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통제받지 않는 권력이다. 인사권도 방해하지 말라며 반발하고 그나마 만들어낸 수사심의위원회도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통제받지 않는 권력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의 수단이 된다.

지겹도록 보아온 뻔뻔한 김건희 여사의 행실에 국민은 분노를 느끼며 요리조리 꼼수를 쓰며 빠져나가는 법망에 허탈감만 느끼기 때문에 이게 바로 20%의 지지율로 드러난 것이다. 2000년대만 하더라도 청년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에 모였지만, 늙어가는 우리 사회는 불의를 보고 싸울 청년이 감소하고 끝없이 세뇌된 극우 청년들이 주류가 되면서 더이상 길거리에서 공개적으로 반대를 표시하는 사회와는 멀어진지 오래다.

우리는 윤석열 전 검사에 대한 재신임을 요구하고 탄핵을 거론해야한다. 다수결이 원칙인 사회에서 20%만 지지하는 대통령은 정당의 대표일뿐 국민의 대표라고 하기 부끄럽다. 만약 20%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옳은 일을 하기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라면 기꺼이 그대로 밀고나가도 좋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그럴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친일 밀정 극일 세력의 역사관 이식, 국민과 대화없이 본인의 생각만 밀고나가는 통제받지 않는 리더십과 소통불능, 법 앞에 충성한다던 우직한 검사 모습에 가려졌던 내 가족 챙기기의 진짜 윤석열.

우리 모두는 분노하고 외쳐야 한다.
내려오든가 재신임 받든가 탄핵을 받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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