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여행 - Kylemore Abbey (Connemara) (1)

높으신 분과 함께하는 아일랜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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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출발하여 책에서 보았던 환상적인 이미지가 남아있는,

카일모어 Abbey로 가기로 했습니다.

카일모어 Abbey는 19세기 말 코네마라로 신혼여행을 왔다가

그 아름다움에 반한 Margaret Henry를 위해

남편인 Mitchell Henry가 부인을 위해 선물한 저택입니다.

슬픈 사연이 깃든 저택으로 관광=스토리텔링이라는 공식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장소입니다.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Kylemore_Abbey)

카일모어로 가는 길에 시원한 경치가 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앞에 길은 자전거 도로입니다.

배가 고파 잠시 들른 코네마라 국립공원 앞 마을..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네요;;

아일랜드는 미국에 이민자들이 많아서인지 미국의 성조기가 걸려있는 마을이 곳곳에 있습니다.

점심을 먹었던 펍입니다. 높으신 분은 Seafood chowder를 어김없이 주문했더라죠.

홈메이드 레모네이드도 먹었습니다.

카일모어 Abbey 주차장 도착!

학생할인 받아서 조금 저렴하게 입장하였습니다.

왼쪽은 Walled Garden, 오른쪽은 Abbey로 나뉘어져 있구요.

일단 Garden으로 향했는데 지나가다 Abbey 전경을 찍었습니다.

하... 시원하지 않나요?

Walled Garden은 빅토리아 시대 정원이라고 합니다.

수녀님이 재배하시는 채소들도 있구요.

양 길가에 Garden이 잘 조성된 곳은 여기가 유일(?)하다는 것 같다고 한 것 같습니다.

얼굴이 까만 양 조형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