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방콕 16

여름의 방콕 여행 #3

소신의삶 2022. 5. 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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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을 빠져나와 점심을 간단히 어서 먹고 호텔로 들어가기로 했다. 너무 덥고 애도 지치고 우리도 힘들고...

왕궁앞 맛집을 찾아보고 국수 먹으러 감. 이번 태국 여행은 관광은 너무 더워서 둘째치고 일단 먹는거나 잘먹고 다니면 되는거임.

음 근데 맛집 치고 아쉽네.

타이 Tea도 잘 모르겠고 흠.

이제 다시 배타고 호텔로 가기로 함. 근처 선착장으로 가는길에 아주 신기해 보이는 로티 바나나와 마타바?를 사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근데 태국 길거리 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연유와 설탕 때문이라는걸 알았다.

암튼 호텔로 들어와 잠시 쉬다가 수영하러 나감.

아, 여기가 천국이야... 라고 할 수는 없지만 물속에 있으니 엄청 좋았다는 ㅎㅎ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수영장 뷰도 정말 좋고!

이제 배를 채우러 호텔 앞 삼거리로 나감.

어제 체크인 하러 오는 길에 눈여겨본 식당임. 사람이 꽤 많아 맛집임을 한눈에 알아봤었음.

바로 태국식 샤브샤브?인듯. 오리고기를 철판 위에서 구워먹고 그 주변에는 달걀 소스를 시원하게 풀어서 국수와 채소를 함께 먹는건데, 한세트에 300바트.

우리가 첨에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몰라 머뭇머뭇 거리자 직원 아주머니가 와서 요리를 다 해줌. 옆에 있는 사람들은 외국인이 와서 먹는게 신기한지 쳐다보며 웃던데 정말 맛있었고 해장해도 좋을만한 국물이 진짜 감동적!!!

 

담에도 또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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