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방콕 16

여름의 방콕 여행 #2

소신의삶 2022. 5. 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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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리움 호텔의 방콕 야경은 끝내줬다. 우리 집도 나름 멋진 뷰를 자랑하는데, 여긴 여행지라 그런지 좀더 멋지다는 생각을 해봄.

아래는 공사중인 포시즌스 호텔 근처에서 요트 판촉행사 파티중인 모습.

아침에 일어나 한국에서 공수한 가벼운 조식을 먹고 왕궁이 있는 선착장에 내렸는데 10시반? 11시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더워서 애도 지치고 우리도 지치고... 결국 선착장 근처의 카페에 들어감. 근데 가격이 한국 가격. ㅎㅎ

왕궁 방향으로 유모차 끌고 걸어가니 하얀 담벼락이 나오는데 시원해 보이지만 결코 시원하지 않았음.

캬 사진은 멋지네

근데 사실 방콕에 대한 사전 스터디 없이 가는 바람에 충분히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기는 어려웠고 무얼 봐야하는지도 모르겠더라. 안내 지도를 봐도 어디로 가야하는지 잘 모르겠고 이정표가 눈에 잘 안띄었던거 같고. 아마도 더위 때문에 정신을 잃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ㅎㅎ

 

역시 태국은 먹방이 최고인가?

아무래도 휘황찬란한 사원안에 가장 재밌었던 것은 요 갤러리? 일대 종교의 서사시를 그려놓은거 같은데 재밌는 묘사와 그림이 많다. 사원을 쭉 둘러싸는 기다란 갤러리임.

요건 에메랄드 부처상을 보고 나온 장면인가? 잘 모르겠음.

조각 하나하나 섬세한게 높으신분 의견으로는 태국 글자도 하나하나 섬세하게 이렇게 생긴것 같다고 ㅎㅎ 마치 율동과 춤을 추는 모습으로. (처.. 천잰데?)

요게 왕궁인거죠?

암튼 이날 왕궁 투어를 정리하면, 겨울에 오자. 겨울에 오자. 겨울에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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