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방콕 16

여름의 방콕 여행 #5

소신의삶 2022. 5. 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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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가 그친 것 같아서 밖에 나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어제 먹었던 맛집은 일단 지나서 사판탁신 역 방향으로 좀만 걸어가보기로 함

가는데 야시장을 만났다. 놀이기구도 있고 먹자골목처럼 있는데 아이가 너무 신나했다.

오오옷!! 어제 먹은 것과 똑같은 샤브샤브 요리를 판다. 여기가 더 싼것 같긴한데 뭐 어쩔수 없지 ㅎㅎ

흥겨운 노래가 나오고 아이들은 방방 타면서 뛰놀고 완전 신나는 야시장이었다. 포시즌스 호텔 공사장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나온 곳이다.

그런데 걷다걷다보니 어느새 사판탁신역까지 걸어가게됐다. 호텔 근처에서 어서 국수 같은 길거리 음식이나 먹고 자려고 했는데 ㅠㅠ

그래서 온김에 프라짝에가서 오리고기랑 국수나 먹자고 하고 가게에 갔더니 문을 닫는 중이었다. 종업원들이 열심히 청소하던 중...

하는수 없이 다른 가게에서 조금 맛은 떨어지지만 에그누들 먹고 호텔로 가는 선착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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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침 로빈슨 쇼핑몰 옆에 할머니가 과일을 팔고 계셔서 여기서 망고와 롱공??을 사갔다. 참고로 로빈슨 지하1층에도 마트가 있긴한데 태국치고는 비싸다.

난 짜뚜짝 시장에서 망고를 까는 법을 알게되어 이번에 완전 잘 써먹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청 쉽게 쓱싹쓱싹 잘라서 높으신 분과 주니어에게 바침.

이제 마지막 날이 밝았다. 래이트 체크아웃이니까 오전에 어디 한군데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에 너무 더워서 못가본 왓포를 가기로 결정!

더워도 좀만 힘내자 아가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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