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BMW i4 코딩 진행기

소신의삶 2023. 8. 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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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해보자마자 바로 이거다 싶어 계약하고 1주만에 받은 i4



원래 내연기관 그리워서 엔진음 붕붕붕 나는 차 타려고 s90 x4 이보크 등등 차 찾아 헤매다가 i4 나 함 타볼까 하고 시승하고는… 내가 찾던 그 차구나 싶어 바로 계약한 차. 예전 10만키로 타고 팔았던 F바디 520D xdrive touring의 질감이 어떤차에서도 느껴지지 않아서 다소 실망하고 추억속에서나 남기려고 했었는데 i4를 타자마자 드디어 찾았다 싶었다.  

내가 타고 다니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타보더니 주행감에 반해 와이프 출퇴근용으로 바뀌어서 난 그냥 와이프차 타고 다니지만, 어쨌든 만족도가 매우 높은 차다.

그러다 얼마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됐는데 딜러에게 받았던 코딩 중 일부가 날아갔다. 없이 다녀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미루고미루던 비머코드를 구매했다. 미리 OBD 케이블이랑 아이폰에 맞춘 어댑터는 갖고 있었고.

우선 OBD는 어디다 꽂을수 있을지 찾아보니 운전석 좌측 아래 상단부분에 있었다. 거기에 OBD 꽂으니 불이 들아왔다.

그리고 그냥 폰으로 연결해보려 했더니 앱에 커넥션 오류가 떴다. 해결책을 보니 시동버튼을 연속해서 세번 눌러 진단모드로 들어가라고 한다. 이때 폰은 비행기모드로 두어서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에 걸쳐있는 기기가 없어야 한다.

시키는대로 해봤더니 아래처럼 차량을 선택하라는 화면이 뜨고 연결된다.

아래는 접속한 화면.
대분류라고 생각하면 되고 클릭하고 들어가면 세부 항목이 있다.

이번 코딩에선 후진 시 소리 발생, 후진 시 사이드미러 조향 각도 조절(40%), 외부조명 오프 기능(헤드라이트 끌수 있음) 정도 세팅했다.
참고로 코딩 하나 바꾸고 저장하고 바꾸고 저장하고 해야한단다.
차에서는 코딩 할때마다 에러메시지가 뜨지만 무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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