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

박근혜 정권의 데자뷔, 김건희

소신의삶 2024. 10. 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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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억한다.

박근혜 정부 당시 말도 안되는 기가차는 여러 조치들이 있었고 국민들은 분노하고 울분을 토하며 미쳐가는 세상에 대해 이것이 진정 21세기인지 되물었던 기억 말이다. 예를 들어 국정교과서 논란이 그나마 기억에 나려나 싶다. 극우라면 극단적 민족주의자여야 하나, 우리나라 극우는 민족을 배척하고 친일에 앞장서는데 그것이 바로 뉴라이트고 그사람들이 교과서를 지배해 나갔던 그 기억 말이다. 게다가 당시에도 검찰 세상이었다. 검찰 출신의 민정수석이 막강한 힘을 쓰던 때였다.

[긴급방송] '김건희 불기소'를 반박한다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해 오늘 (17일)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처음 세상에 알렸고 이후 4년 동안 꾸준히 취재, 보도해 온 기자가 검찰이 내놓은 불

v.daum.net


오늘 피의자 김건희는 법망을 비껴가게 되었다.
검찰의 진정한 힘은 기소가 아니라 빼주는 것에 있다는데 다시 한번 김건희의 전화통화가 맞다는걸 리마인드해주는 것이다.

"김건희 '내가 정권 잡으면 무사하지 못할 것' 발언"(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동현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을 보도한 MBC 기자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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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권 잡으면 (거기는)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권력이란 게 잡으면 수사기관이 알아서 입건하고 수사한다. 권력이 그래서 무섭다'

말하지 않아도 자기를 지켜준다는 것과 다름없다.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이, 검찰은 엘리트 조직인데 이렇게 허술하기 짝이없는 무딘 칼날을 보이는것을 보면 이건 분명 바보인척 하고 윤석열/김건희에게 밎춰주는 것이라는 것이다. 즉, 실제로는 힘을 뒤로 빼고 윤석열 퇴임시 사용할 카드를 만지작 거리는게 아닐까 라며 검찰 조직의 역량을 그래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요즘 사람다운 발언을 하는 한동훈 국힘대표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 있는데 한대표는 제대로된 사람일지 봐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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