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말 이상한 일이다.
“野 폭거” 강조한 대통령실…‘尹 의중’ 밝히며 지키기 [용산NOW]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들이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밝힌 데에는 ‘두고만 볼 수 없다’는 판단이 있었
v.daum.net
야당의 폭거 때문에 국정운영이 어려웠고, 이를 해결하고자 계엄을 선포한 것 아니겠냐고 말하는 대통령실 관계자들…
참 이상한 입장이다. 보통은 야당이 폭거하면 야당을 설득하든가 만나서 풀어보든가 그리 좋아하는 소맥 마시면서 이야기해보든가 하면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해 나가는게 국가의 지도자다운 리더십 아닌가? 야당이랑 대화도 안했으면서 무슨 국정운영이 어렵다고 징징대는지 모르겠다. 결국 내란죄 선고 받을 친위 쿠데타 일으켜 나라가 엄청 망가지지 않았나.
장고끝에 악수라고, 비상계엄을 오랫동안 염두에 두고 있다가 결국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 바람에 외신에서 표현했듯 Political Suicide를 해버린 윤석열. 그리고 그 휘하의 부하들과 일당들…
그런데도 야당 탓만 하며 비상식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의원들과 극우에 치우친 사람들과 종교세력.
사회가 이렇게 된건, 책을 읽지 않고 사고하지 않으며 눈에 자극적인 영상과 귀를 홀리는 소리에 몰입하여 결국 매몰된 하나의 생각만으로 귀결된 성인을 양성한 사회의 책임이 크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정치권은 사회의 암적인 존재다.
반응형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일하게 윤정부가 잘한다고 생각했던 의대 증원이 무산되다. (0) | 2025.03.08 |
---|---|
국민의힘 공천신청한 선관위 전 사무총장 (0) | 2025.03.03 |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상회담 영상 (0) | 2025.03.02 |
최재형 전 국감원장, 전 국회의원의 멋진 모습 (1) | 2025.02.25 |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의 실패한 물타기 (0) | 202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