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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 38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1)

런던을 짧게 다녀왔었다. 내 생애 런던은 히드로 공항 경유로 밖에는 나가보지 못했던 곳인데 이번 방문시 제대로 이미그레션 밟고 밖으로 나갔다. 사진찍은 걸 찾아보니 다짜고짜 대영박물관부터 시작하는걸 보니 유럽 생활도 많이 익숙했나보다. 아래부터 사진 시작 위에 페르시아 시대 벽화(?)는 베를린의 페르가몬 박물관을 떠오르게 했다. 언젠가 페르가몬 박물관도 올릴 예정이다. 대영박물관은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도 1) 루브르는 많이 가봤지만 대영박물관은 한번밖에 안가봐서 2) 이집트관의 미라가 인상깊어서 인것 같다 ㅎㅎ

독일 생활 2022.08.06

레만호 근처 프랑스 중세도시 이보이레 Yvoire (2)

무더운 여름엔 무조건 바다 계곡 아니면 호수에 가야 한다. 그게 유럽에서 여름을 나는 법이다. 아니면 알프스 산에 올라 더위를 식히거나… 중세도시 Yvoire는 화창한 햇볕에 따사롭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럴땐 그늘이 있는 테라스에 있어야 좋다. 작은 맥주 하나 시키고 호숫가니까 그래도 생선을 먹자 아름다운 골목을 걸으며 잠시 쉬었다가 반나절 여행을 마치며 집으로 향한다.

독일 생활 2022.07.27

레만호 근처 프랑스 중세도시 이보이레 Yvoire (1)

제네바에서 약 30분가량 차를 타고 가면 프랑스 중세도시 이보이레 (구글맵 지명 표기 따름. Yvoire) 라는 곳이 있다. 근교 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이다. 레만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호수에서 하는 액티비티도 있을것 같긴한데 방문했을때 따로 알아보지는 않았다. 이번 글은 이보이레의 모습이 어떤지 잠시 살펴보는 정도로만 하자.

독일 생활 2022.07.24

프랑스 에비앙 Evian Golf Resort (1)

골프를 잘 하는 분들에 끼어 프랑스 에비앙에 다녀온적 있다. 1박 2일 여정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놀 줄 아는 사람들과 놀아야 잘 놀게 된다. 반성하자… 에비앙은 스위스 몽트뢰를 지나 아주 작은 국경 마을을 지나 레만호 남쪽의 프랑스 영토로 들어가면 다다르게 되는데 그 길이 아름다워 별일 없어도 스위스에 가면 일부러 레만호 남쪽을 통과하여 독일로 올라가는 루트를 짤 때도 있다. 에비앙에 있는 까르푸? 대형마트에는 정말 와인이 넘쳐난다. 암튼 에비앙에 들어왔으니 구경 좀 해보자. 골프클럽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펼쳐진다. 티오프 기다리는 동안 몸 좀 풀고.. 좀더 구경도 해보고 ㅎㅎ 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본다. 자, 라운딩! 코스는 나한텐 정말 어려웠는데 그래도 이맛에 치나 싶다. 예전엔 몰랐는..

독일 생활 2022.07.14

체코 프라하 (3)

호텔에 들어가 루프탑 레스토랑으로 갔다. 통창으로 보이는 체코 시가지 오스트리아 화이트와인이 있어 당장 주문. Grüner Veltliner 품종인데 난 화이트와인 메뉴 중에서 이 품종이 보이면 망설이지 않고 주문한다. 잔술로 즐겨보면 좋다. 독일의 리즐링과는 다른 맛인데 상큼하고 신선하다. 유통되는 물량은 적어 아무 곳에서 맛보기 쉽지 않다. 마치 아르헨산 스테이크가 메뉴에 보이면 무조건 먹어야 하듯이 말이다. 호텔 요리는 뭐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먹을만했다. 레스토랑 테라스로 나오면 보이는 모습

독일 생활 2022.07.02

체코 프라하 (2) 비셰흐라드 Vysehrad

비셰흐라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곳은 프라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지역 중 하나로 드보르작, 알폰스 무하가 묻혀있다고도 한다. St. Peter and Paul Basilica 는 사암(?)으로 만들어진 검은 성당이다. 특이하게 분홍색 문이었다. 잠깐 산책하며 강변쪽으로 나오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보인다. 저 멀리 왕궁이 보인다. 스타벅스도 보이나 ㅋㅋ 구시가지쪽으로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볼 만한 뷰. 체코, 정말 특이한 감성의 나라.

독일 생활 2022.06.28

체코 프라하 (1)

높으신 분이 오신다하여 프라하에 다시 한번 답사 코스를 한번씩 다 밟아보기로 했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밥부터 먹고. 가장 무난한 일식을 먹어보고자 프라하 어느 골목골목 차를 몰고 들어간다. 한국분들이 하던 곳이던가?? 웅? 좀 괜찮네 ㅎㅎ 음료 메뉴 사진은 왜 찍었지? 해장 좀 할겸 돼지김치찌개 ㅎㅎ 스시도 좀 먹고 To be continued…

독일 생활 2022.06.22

스페인 발렌시아 (2)

너무 무더운 발렌시아 아침에 그나마 선선할때 나와 길거리에서 파는 오르차타를 마셨다. 건강에 좋다고 하고 맛도 먹을만함! 발렌시아 시가지 뭐 나름 잘 정비되어 있었다. 우리 목적지는 발렌시아 대성당 대성당에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그거로 한바퀴 돌았다. 그리고 맛난 식사를 함께 ㅎㅎ 발렌시아는 참고로 토끼고기 빠에야가 유명하다. 하지만 우린 도전하지 않고 무난한 먹물 빠에야로… 존맛탱 :)

독일 생활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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