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여성가족부
성평등과 가족을 위한 부서라고 영문은 잘 지었으면서
국문명은 왜 저따구로 했을까?
1. 여성가족부는 무얼 하는가?
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6610313
“논란이 되는 여성 정책 업무는 보건 복지부에 떼어 주든, 아니면, 기존 신설 부처가 안고 가든,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사실 여성가족부 내에서 여성 정책의 비중이 7% 정도로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변수가 되지는 못합니다.
즉, 윤 후보의 공약은, 기존 여성가족부라는 회사가 다른 부문을 인수 · 합병한 뒤, 회사 간판을 바꾸는 방식 말고는 다른 경우의 수를 연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시나리오는 '정치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름을 바꿔 기존 여가부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안에 가깝습니다.”
2. 인구가족부 신설 예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9044
구체적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위 SBS 기사와 같이 이름을 바꿔 조직을 개편할 것 같다. 그렇다면 여성의 성평등과 관련된 업무는 폐지할 것인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3. 사실 여가부의 여성만을 위한 정책 비중은 예산 기준으로 10%도 되지 않는 사업이다. 하지만 소위 폐지의 대상이 되었고 실제적으로는 명칭만 바꾸고 업무는 그대로 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논란을 떠나서 naming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본다. 이름 그것이 곧 이미지고 각인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Naming을 저따구로 하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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