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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여행 - Sally Gap

높으신 분과 함께하는 아일랜드 여행! 렌트카 여정"Sally gap - Glenmacnass View Point" - Wicklow gap -Adare - Doolin - Inisheer (Aran islands) - Cliffs of Moher - Ballynahinch (Connemara) - Kylemore Abbey (Connemara) 렌트카로 여행을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한국에서 아일랜드 페이지만 잘라서 가지고 온 론리플래닛(유럽판)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더블린 유명 서점인 Eason에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론리플래닛보다 나은것 같더군요.Sally gap으로 출발하는데 이날은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못했습니다. 안개가 끼고 곳곳에 비가 내렸죠.이런 시골길로 들어서면..

아일랜드 여행 - 더블린 (5) 여유

높으신 분과 함께하는 아일랜드 여행! 더블린은 이번이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나중에 아일랜드 펍만 따로 정리해서 포스팅할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은 별로 없지만요. 오코넬 스트리트에서 GPO(중앙우체국)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여행하는 동안 날씨가 얼마나 좋았던지 선글래스를 안가져간걸 후회할 정도였죠.선크림도 안가져갔다가 피부도 구리빛으로 태웠더군요.맑은 여름날 오코넬 브릿지에서 리피강을 바라보며 찍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더블린에서 리피강을 가장 좋아합니다.예전에 하염없이 벤치에 앉아 강 흐르는걸 구경하던 때가 있었죠..사실 점심으로 미슐랭 2개짜리 식당으로 향했는데 문을 닫은 날이었다는 -_- 가는날이 장날인지라 근처 펍에 들어가 Fish and chips로 해결했습니다.높으신 분은 아일랜드 ..

아일랜드 여행 - 더블린 (4) 피닉스파크/동물원

높으신 분과 함께하는 아일랜드 여행! 화창한 오후를 즐기러 피닉스파크로 향했습니다.바로 동물원을 가기 위함이죠. 더블린 동물원은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된 곳이라고 하네요.피닉스파크 정문에서부터 걸어서 동물원으로 가는길입니다. 녹음이 짙게 펼쳐져 있습니다.이름모를 꽃들도 펼쳐져 있구요. 약 10분정도 걸어 동물원에 도착하였습니다. 곳곳에 재밌는 설명을 달아놓아 관람이 지루하지 않습니다.방문자들이 어린이가 많은 특성상 쉽게 설명해 놓았구요. 귀엽죠?더블린 동물원이 우리나라 과천 동물원과 다른 점은 바로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조성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하나의 우리가 워낙 넓게 조성되어 있어 동물이 밀집되어 있지도 않고 분뇨 냄새도 나지 않구요. 사람이 신기한듯 쳐다보는 타조입니다.최대한 원래의 자연에 가깝..

아일랜드 여행 - 더블린 (3) 오후의 산책

높으신 분과 함께하는 아일랜드 여행! 화창한 오후에 트리니티 컬리지로 갔습니다. 해리포터 닮은 재학생의 가이드 투어와 함께 Book of Kells를 보러 가기 위함입니다. 트리니티 정문에서 바라본 대학 구내 풍경입니다. 약 30분의 가이드 투어를 돌고나니 Book of Kells가 전시된 곳으로 도착하였습니다.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는데 10분 정도면 들어가더군요.Book of Kells는 위키피디아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an illuminated manuscript Gospel book in Latin, containing the four Gospels of the New Testament together with various prefatory texts and tables"손으로 복음..

아일랜드 여행 - 더블린 (2) 새벽

높으신 분과 함께하는 아일랜드 여행 시차적응이 아직 되지 않아 새벽에 일어난 저희는 호텔 밖으로 새벽구경하러 나갔습니다. 오전 5시쯤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위 사진이 가장 맘에 드는군요. 더블린은 항구 도시 입니다. 더블린 포트에서 리버풀로 가는 배도 탈 수 있구요. 갈매기를 보니 새삼 이곳이 항구도시라는 걸 깨닫습니다. 템플바 쪽으로 가는 길에 있던 아일랜드 국기가 걸린 건물입니다. 색상이 오묘하게 어울리네요.

아일랜드 여행 - 더블린 (1) 오후

높으신 분과 함께하는 아일랜드 여행! 에미레이트를 타고 두바이를 거쳐 다녀왔습니다. 더블린 공항으로는 직항이 없기 때문에 보통 프랑크푸르트, 파리, 이스탄불 등을 거쳐서 더블린으로 들어옵니다. 저는 이번에 루트가 개통된지 얼마 안되는 두바이를 경유하는 에미레이트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티켓을 미리 구해서 A380을 타고 싸게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이상하게도 날씨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ㅎㅎㅎ 아일랜드도 영국처럼 날씨가 변덕스럽거든요. 역시 더블린은 스파이어가 모든 일정의 기준입니다. 아란에서 생산하는 스웨터에 쓰이는 바늘을 형상화 했다고 하네요. 오코넬(O'connell)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Henry Street 이 있는데 쇼핑의 중심지이죠. 리피강에서 오코넬 브릿지를 바라보는 ..

Éire 여행 준비 (5) :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깜빡하고 있다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놓칠 뻔 했습니다.이번 6월달부터 국제운전면허증은 근처 경찰서에서 발급 가능하다길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죠.서부시험장까지 왔다갔다 하려면 너무 힘들거든요... 바로 근처에 있는 서울남대문경찰서 민원실로 가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았습니다.필요 서류는 여권,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매, 7천원(현금) 입니다. 가자마자 바로 발급되어 나왔습니다. (10분정도 소요) 이제 아일랜드로 떠나는 일만 남았네요.

두바이 당일치기!! (2) 사막 사파리 Dune Driving

사실 두바이에 온 건 쇼핑도 뭐도 아닌 바로 사막사파리투어 때문입니다.에미레이트항공을 통해 예약을 했고 지정 호텔 로비에 Pick up 하러 옵니다.그럼 Jeep가 돌아다니면서 손님들을 태우는데 저희는 뉴질랜드에서 온 부부, 미국에서 온 동성연애 남성 커플, 그리고 저희 이렇게 6명이 탑승하였습니다. 사막사파리투어 Dune Driving은 Conservation Reserve지역으로 들어가는 코스 입니다. 앞에 또다른 차량이 집결지로 이동하고 있네요. 아래 사진은 1차 집결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두바이 전역에서 몰려든 Dune Driving을 즐기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입니다. 참고로 Dune Driving은 사막이라는 특성상 숙련된 드라이버만이 차량을 몰 수 있다고 합니다.1차 집결지에서는 타이어의 바..

두바이 당일치기!! (1)

두바이 Transit 시간이 12시간 정도 되어서 당일치기 (사실은 반나절치기?) 여행을 했습니다. 비행기 아래로 보이는 두바이 외곽지역입니다. 두바이에서는 정원을 가지고 있는 집이 부자라고 들은것 같습니다. 비자를 사전에 발급받을 필요는 없고 무비자 체류 가능합니다. 사진은 두바이 공항에 있는 메트로 사진! 메트로 노선도 입니다. 두바이 시내로 들어가면 메트로역에 두바이의 변천사를 전시하고 있는데 경이롭습니다. 메트로역 실내입니다. 왜인지 외계문명에 온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유적지구를 방문하려고 메트로 매표원에게 길을 물어봤습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인가요?""택시를 타는게 좋을 거에요. 지금 40도거든요.""헐..." 택시를 잡아 간 곳은 바로 이곳. (이름은 까먹었는데 베두인 정착촌이라고 해야..

내 손을 거쳐간 카메라

내 손을 거쳐간 카메라를 정리해 본다. 1. 니콘 쿨픽스 2100 (http://dica.dcinside.com/review.php?pid=2523) 사용일: 2003.7.24 ~ 2006.7.x.5,939번째 사진을 마지막으로 생을 마감한 카메라... 사실 생을 마감했다라기보다 쓰지 않게된 카메라.남대문시장에서 20~30만원을 지불하고 구매. 대학생때 엄청난 디카붐에 얼리어답터로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한 제품. 당시 싸이월드 돌풍도 한몫했다. 엠티때 찍사맨으로 활약도 하고 ㅎㅎㅎ최대 단점은 배터리가 AA교체형인데 너무 빨리 소모된다는 것이었고 에너자이저를 끼워도 조루가 되어버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도 꿋꿋하게 잘 썼다. 한 번 수원 시내버스 안에서 떨어뜨려 배터리 덮개 조임쇄 부분이 부서진 이후부터..

내 이야기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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