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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37

Heidelberg 하이델베르크

바람 좀 쐬려고 하이델베르크 다녀왔네요. 일단 하이델베르크 성에 먼저 가야할 것 같아 목적지를 성으로 했습니다. 멀리 영국에서 온 포르쉐네요.. 언젠가 영국을 차끌고 가보고 싶습니다. 주차하고 힘겹게 하이델베르크 성에 올라와 보니 이끼 낀 마을이 펼쳐지네요. 하이델베르크 성에 올라가면 아래 아름다운 마을 전경이 펼쳐지죠, 네카르 강도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는 여기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라는 것 같아요. 성 안쪽으로 좀더 들어오니 둥근 원형의 요새가 있고 그 아래에 성주를 형상화한 조각상들이 보입니다. 두명 중 한명이 털복숭이인데 그 조각상이 하이델베르크 성을 진짜로 완성한 루드비히 5세인가 그렇다는거 같아요. 아 멋집니다 ㅎㅎ게다가 날씨도 도와주네요. 이제 성을 좀 둘러보겠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

독일 생활 2018.02.19

프랑스 콜마르 Colmar, France

여행 번개를 따라가게 되었다. 스위스 바젤 Basel을 찍고 콜마르를 구경하며 오는 당일치기 여행. 바젤은 차치하고 콜마르만 글을 써보려고 한다. 콜마르는 프랑스 같으면서 스위스 같기도한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알퐁소 도데의 마지막 수업 무대라고도 하니 기대가 크다. 주차를 하고 밖으로 나오니 스케이트 링크가 펼처진다. 가족들과 연인들이 소박하게 휴일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새삼 부럽다. 올드타운쪽으로 걸어가니 금새 아름다운 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혹자는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보다 콜마르가 훨신 예쁘다고 했다. 아직 그곳은 못가봤지만 일단 쁘띠 베니스에 들어서니 탄성이 자아진다. 일단 베니스보다 작고 그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알자스 지방의 운치를 느끼며 베니스도 느껴보는 맛이 있는 것 같다. 실컷..

독일 생활 2018.01.02

유럽여행, 노르웨이 - 고요한 도시 베르겐 (2)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베르겐의 언덕을 올라가 보기로 했다. 전형적인 유럽의 블록 거리에다가 아기자기하게 이쁜 건물이 보여 사진을 찍었다. 아래 사진은 어느 민가 근처에 있던 벤치를 찍은 것 같다.어느새 언덕을 올라가서 보니 베르겐의 전경이 보였다. 오슬로의 추위, 피요르드의 찬바람을 뒤로하고언덕에 앉아 베르겐의 시내를 내려다 보니 한없이 고요했다.이제..

유럽 여행, 노르웨이 - 겨울의 피요르드(Fjord) (1)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추운 겨울 아침, 새벽 체크아웃을 하고 센트럴 역으로 걸어나갔다.온라인으로 구매한 Norway in a nutshell 덕분에 바로 하루 전에 티케팅을 미리 해두었다.노르웨이 인 어 넛쉘(Norway in a nutshell)은 내가 가고픈 목적지인 베르겐까지 모든 교통편을 마련해줬다. 오슬로에서 출발하는 열차와, 피요르드를 보기..

유럽 여행, 노르웨이 - 뭉크의 도시, 오슬로 (1)

혼자 떠난 유럽 배낭여행, 겨울 37일간의 여정 그리고 독백 노르웨이 (오슬로, 베르겐, 트롬쇠) - 덴마크 (코펜하겐) -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뮌헨)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빈,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 헝가리 (부다페스트)이탈리아 (베니스, 피렌체, 나폴리, 폼페이, 로마) - 바티칸 - 모나코프랑스 (니스, 칸, 오를레앙, 파리) -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럽에서 생활이 거의 끝나갈 무렵, 개처럼 번 돈으로 정승 같이 여행이나 가자는 생각에북유럽을 시작으로 동서남유럽 배낭여행을 떠났다.근데 막상 정승처럼 돈을 쓰지는 못하고, 전형적인 백팩커의 여행을 하게 되었다.가난한 유학생이었으므로... 유럽 여행의 시작은 노르웨이였는데, 이유는 노르웨이가 언제나 동경의 지역이었기 때문이다.오로..

아일랜드 여행 - 더블린 (1) 오후

높으신 분과 함께하는 아일랜드 여행! 에미레이트를 타고 두바이를 거쳐 다녀왔습니다. 더블린 공항으로는 직항이 없기 때문에 보통 프랑크푸르트, 파리, 이스탄불 등을 거쳐서 더블린으로 들어옵니다. 저는 이번에 루트가 개통된지 얼마 안되는 두바이를 경유하는 에미레이트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티켓을 미리 구해서 A380을 타고 싸게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이상하게도 날씨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ㅎㅎㅎ 아일랜드도 영국처럼 날씨가 변덕스럽거든요. 역시 더블린은 스파이어가 모든 일정의 기준입니다. 아란에서 생산하는 스웨터에 쓰이는 바늘을 형상화 했다고 하네요. 오코넬(O'connell)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Henry Street 이 있는데 쇼핑의 중심지이죠. 리피강에서 오코넬 브릿지를 바라보는 ..

Éire 여행 준비 (2) : 자료 수집

5박 6일간의 렌트를 생각하고 있기에 구글링을 통해 자료를 좀 찾고 있다.1. 네이버 카페 유빙유럽 드라이빙 카페로 정보를 얻는데 가장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GPS 부터 사람들의 경험담 등 유용한 정보가 많다. 2.Top 12 Driving Tips for Ireland아일랜드 도로규칙, 차 렌트방법 등에 대해 언급한 웹사이트. 예전에 아일랜드에 있을 때 걷거나 대중교통만 타고 다녔더니 도로 특히 주차! 관련해서는 막막하다. 이 사이트 내용을 읽어보며 대략 감을 잡았다. 렌트했는데 견인되거나 딱지떼면 마음이 아플듯하기에 도로교통관련 법규는 꼭 숙지해 가야겠다. 3. Rick Steves' Europe가족들과 아일랜드를 여행한 여행전문작가(?) 홈페이지. 자신의 Itinerary를 지도와 함께 보여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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