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있다.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라는 충격적인 상황 속에서, 국민의 73.6%가 탄핵에 찬성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러한 민심을 외면한 채 당론으로 탄핵 반대를 결정했다.그러나 국민의힘은 이순신 장군의 가르침처럼 사즉생의 각오로 윤석열을 버려야 생존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은 당의 생존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당시 그들은 대통령과의 결별을 선택함으로써 최소한의 정당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국민의힘은 이러한 역사적 교훈마저 망각한 채, 내란 행위에 가담한 대통령을 옹호하는 길을 택했다.헌법재판소의 판례에 따르면, 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협하는 정당은 해산될 수 있다. 국민의힘의 현재 행보는 내란 행위의 조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