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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20

Kuala Lumpur Day 2-2 나비공원/잘란 알로

*사진사이즈가 작으니 저조차도 잘 보이지가 않아서 사진 올리는 사이즈를 변경했습니다. 택시기사를 대동하고 바투동굴에서 레이크가든쪽의 나비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레이크 가든은 시간을 두고 보고 싶은데 짧은 일정속에서 다 볼수는 없으니 높으신분과 선택한 곳이 바로 니비공원...입장료는 성인 1인당 20링깃입니다. 나비를 사육(?)하는 방법은 히비스커스 꽃에 꿀물을 발라 여기저기 놓아 두면 알아서 나비들이 와서 먹는 형태입니다. 나비가 고치로부터 커 나와 날개를 말리고 비상하는 모습까지 모두 볼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상당히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닌게아니라 아이들을 대동한 부모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꼬마아이도 (아마도 홍콩인인듯) 기억에 남네요. 출구로 나가는..

Kuala Lumpur Day 2-1 바투동굴

호텔에서 조식을 마치고 택시를 불러 바투동굴로 가자고 했습니다. 편도 30 왕복 80을 부르더군요 (기다리는 시간 포함) 80이면 뭐 괜찮겠다 싶어서 오케이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끊임없는 영업을 해대서 결국 Chinese Temple, Butterfly park, Bukit Bintang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100으로 결정했습니다. 바투동굴로 가는길에 택시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평야에 무슨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산이 쌩뚱맞게 서있나 싶었는데 그곳이 바로 힌두교의 성지 바투동굴이더군요. 바투동굴 옆에는 수도원 같은 것들이 도로를 따라 있었습니다. 계단은 272개로 인간의 272개의 죄를 의미한다고 하는데 그닥 세어보지는 않았습니다.다만 아주 흥미진진했던 건 바로 원숭이!!! 원숭이들은 비닐봉지를 ..

Éire 여행 준비 : Prologue

높으신 분이 여름에 한달간 아일랜드에 가실 예정입니다.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한달 일정 마지막에 저도 합류하기로 하였습니다. 비행기표는 확정되었고 두바이를 거쳐서 갈 예정입니다. 2007년 아일랜드에 있을 때 각박한 자금 사정 때문에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했었는데, 그 한을 이제야 풀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엔 차를 하나 렌트해서 쭈~욱 돌아볼 생각입니다. 아래 사진은 예전에 트렉킹 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어서 빨리 그곳으로 다시 가고 싶네요^^

07年 香港 2日次

Hong Kong 2007.06.15 By transit, visited Hong Kong for 2 days. 사실 내가 홍콩에 온 이유는 영화 무간도, 그리고 양조위의 광팬이기도 때문. 동양최대좌불상이 있고 무간도에도 등장하는 불상을 보기위해, 난 란타우섬으로 향했다. 특이한게 홍콩의 메트로는 차량간 문이 없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 그래서인지 에어컨을 틀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바람이 쌩쌩 분다. 완전 시원. 디즈니랜드에서 내린 모든 승객들... 란타우 섬에 도착했다. 저 왼편이 란타우 섬. 첵랍콕 공항이 있는 섬이기도 하다. 침사츄이는 구룡반도에 있고. 빅토리아피크는 홍콩섬에 있다. 얼마전 발생한 란타우섬 케이블카 사고로 케이블카 운항이 중단됐다...ㅠㅠ 포린신시로 가기 위해 버스타러 고고 드디어..

Asia/홍콩 07 2009.07.25

My first backpacking #5: Fukuoka again & return to Busan

the route of my first backpacking: 후쿠오카-도쿄-오사카-교토-후쿠오카 (2003.12.28 ~ 2004.01.06) 교토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후쿠오카에 들어온 것이 새벽 6시 경. 우린 잠시 행선지를 결정하느라 대합실에서 대화를 나눴다. 규슈지방을 더 탐험할 것인가 아니면 부산으로 돌아갈 것인가. 당시 무작정 떠난 일본 배낭여행이라 자금의 압박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이상 여행을 지속하자니 숙박비며 교통비가 엄청난 제약이었다. 특히 교통비가 너무나 비쌌다. JRpass도 유효기간이 끝났고.. 결국 우린 여객선 회사에 전화하여 당일 부산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를 물었고 가능하다는 답변과 함께 남는 시간동안 후쿠오카를 더 돌아다니기로 하였다. 새벽녘에 도착한 구지다 신사는 이전에 낮..

Asia/일본 03-04 2009.07.25

My first backpacking #4: Osaka & Kyoto (2)

the route of my first backpacking: 후쿠오카-도쿄-오사카-교토-후쿠오카 (2003.12.28 ~ 2004.01.06) 아침 일찍 일어난 우리는 오사카조(城)로 향했다. 허름했던 비즈니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시간이 지나자 날씨가 완전 좋아졌다. 오사카조에 있는 해자. 이 해자때문에 오사카조는 난공불락의 성이었다. 히데요시 아들 히데요리와 이에야스가 한창 전쟁중일때 오사카성에 머물고 있던 히데요리는 이에야스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야스가 휴전을 제의하였고 이에 오사카성의 이 해자가 메워지면서 결국 이에야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히데요리는 22살에 자결하였다는... 오사카성을 둘러본 우리는 이번엔 전철을 타고 교토로 다시 가기로 했다! 대략 40..

Asia/일본 03-04 2009.07.25

My first backpacking #3: Osaka & Kyoto (1)

the route of my first backpacking: 후쿠오카-도쿄-오사카-교토-후쿠오카 (2003.12.28 ~ 2004.01.06) 도쿄에서 3일정도를 보낸 우리는 다시 신칸센을 타러 도쿄역으로 향했다. 목적지는 오사카. JRpass 구매시 동봉되어 오는 봉투에는 신칸센이 아주 맑은 날씨에 후지산 앞을 가로지르는 사진이 그려져 있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나도 꼭 그런 장관을 즐겨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이거다 싶었다. 후지산을 지나가면서 기차 차량 사이 복도로 나가 창가에 달라 붙어 사진을 찍어댔다. 이렇게 창가에 달라붙어 사진을 찍고 있는데 뒤에서 소곤대는 소리가 나서 뒤돌아 보니, 어느 어머니가 꼬마아이를 데리고 나와 뒤에서 내가 가리고 있던 후지산을 틈새로 바라보며 후지산을 보여주고 있었다..

Asia/일본 03-04 2009.07.25

My first backpacking #2: Tokyo

the route of my first backpacking: 후쿠오카-도쿄-오사카-교토-후쿠오카 (2003.12.28 ~ 2004.01.06) 시부야에 도착해 친구들을 약 1년만에 만나고 저녁으로 카레를 먹고 그들의 기숙사로 갔다.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 맥주와 간식거리를 사고 삼각김밥 찰칵. 다음날 아침에 그들의 기숙사에서 일어나 바라본 동경의 아침. 고요.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도쿄는 서울과 달리 산이 도시 안에 존재하지는 않는것 같았다. 하지만 공원이 많았다는 느낌. 롯데리아ㅋ 메이지진궁이던가... 아마도 하라주쿠역이었던 듯. 사람만한 크기의 4만5천엔 스누피 인형. 달콤했던 크레페. 얼마전 마리온크레페 명동인가... 지나가다가 봤는데...분점 낸듯하다.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되돌아왔는데 전날밤..

Asia/일본 03-04 2009.07.24

My first backpacking #1: Fukuoka

the route of my first backpacking: 후쿠오카-도쿄-오사카-교토-후쿠오카 (2003.12.28 ~ 2004.01.06) 2003년. 친구와 함께 처음으로 배낭여행이라는 것을 떠나게 되었다. 우린 부산에서 배를 탔고, 향한 곳은 바로 일본. 우린 일본어 한마디도 못했고 영어는...-_-;; 내 손에 들려있는 건 JR pass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니콘 쿨픽스 2100ㅡ지금은 초라하기 그지없는 모델이지만ㅋ. 내 기억으론 뱃삯이 학생할인으로 왕복 12만원. 물론 가장 저렴한 배편..;;;; 부산항 출발 후쿠오카(하카다)항에 다음날 아침 도착. 배는 원래 출발당일 저녁에 일본에 도착하지만 항구 앞에서 정박한채 밤을 지새운다. 후쿠오카(하카다)항 입국심사를 통과하고 나오니 통유..

Asia/일본 03-04 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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