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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37

여름의 방콕 여행 #4

짜뚜짝 주말 시장은 방콕 여행 가이드북에서 가장 처음으로 가봐야겠다고 선택한 곳이었다. 처음으로 우버택시를 타고선 짜뚜짝 시장으로 갔는데 중형 차량이 와서 태워가 너무 좋았다. 가격도 저렴했음. 게다가 카드 등록해놓으니 현금으로 낼 일이 없고 그냥 내리기만 하면 되서 너무 편하더라. 시장에 도착하니 이미 찜통이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흐려서 그나마 어제 왕궁보다는 나았다. 역시 태국은 먹방 시장 내부 풍경 여기도 먹방 요것도 코코넛 빈대떡!! 한번 먹고 한바퀴 돌고나서 또 한번 사먹음 군침도는 돼지고기. 지방이 얄싹하게 구워진게 바삭바삭 맛있다. 흔한 모습 엇! 짜뚜짝의 예술의 거리? 이쁜 그림과 장식이 많았다. 오호라 다시 먹방 캬 조명 가게에 갔는데 어쩜 이렇게 이쁠수가!! 선물용으로도 딱이라 하나 구매..

Asia/방콕 16 2022.05.08

여름의 방콕 여행 #3

왕궁을 빠져나와 점심을 간단히 어서 먹고 호텔로 들어가기로 했다. 너무 덥고 애도 지치고 우리도 힘들고... 왕궁앞 맛집을 찾아보고 국수 먹으러 감. 이번 태국 여행은 관광은 너무 더워서 둘째치고 일단 먹는거나 잘먹고 다니면 되는거임. 음 근데 맛집 치고 아쉽네. 타이 Tea도 잘 모르겠고 흠. 이제 다시 배타고 호텔로 가기로 함. 근처 선착장으로 가는길에 아주 신기해 보이는 로티 바나나와 마타바?를 사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근데 태국 길거리 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연유와 설탕 때문이라는걸 알았다. 암튼 호텔로 들어와 잠시 쉬다가 수영하러 나감. 아, 여기가 천국이야... 라고 할 수는 없지만 물속에 있으니 엄청 좋았다는 ㅎㅎ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수영장 뷰도 정말 좋고! 이제 배를 채우러 호텔 앞 삼거..

Asia/방콕 16 2022.05.08

여름의 방콕 여행 #2

차트리움 호텔의 방콕 야경은 끝내줬다. 우리 집도 나름 멋진 뷰를 자랑하는데, 여긴 여행지라 그런지 좀더 멋지다는 생각을 해봄. 아래는 공사중인 포시즌스 호텔 근처에서 요트 판촉행사 파티중인 모습. 아침에 일어나 한국에서 공수한 가벼운 조식을 먹고 왕궁이 있는 선착장에 내렸는데 10시반? 11시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더워서 애도 지치고 우리도 지치고... 결국 선착장 근처의 카페에 들어감. 근데 가격이 한국 가격. ㅎㅎ 왕궁 방향으로 유모차 끌고 걸어가니 하얀 담벼락이 나오는데 시원해 보이지만 결코 시원하지 않았음. 캬 사진은 멋지네 근데 사실 방콕에 대한 사전 스터디 없이 가는 바람에 충분히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기는 어려웠고 무얼 봐야하는지도 모르겠더라. 안내 지도를 봐도 어디로 가야하는지 잘 모르겠고 ..

Asia/방콕 16 2022.05.08

여름의 방콕 여행 #1

꽤 오래전 방콕행 에어아시아를 예약해 놓고 있다가 너무 바쁜 나머지 호텔은 거의 신경도 못쓰고 있었다. 그러다가 부랴부랴 호텔 예약을 한게 겨우 출발 5일전.에어아시아 3인 가족에 75만원 발권이니 나름 성공적? 좌석 배열은 3 3 3 이었고 만석이었다. 그런데 출발이 늦어져서 돈므앙에 도착할때는 트래픽으로 인해 상공을 20여분정도 선회하다가 착륙했다. 돈므앙 공항에서 가장 지쳤던것은 입국 수속이었는데, 유아 동반이라 Priority 라인에 있었음에도 도저히 줄이 줄어들지 않아 너무 덥고 힘들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스님들은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우대받는 분들이라 스님들이 먼저 입국 수속되다보니 계속 정체...... 거의 한시간만에 입국을 끝낸거 같았다. 대신 입국 수속 기다리는 동안에 환전을 했는데 달러..

Asia/방콕 16 2016.11.07

세부 (3) - 리조트 놀이

높으신 분이 리조트 밖으로 나가는 걸 심히 피곤해 하고입덧도 문제라 리조트 놀이만 계속했다. 마침 세부는 건기라서 날씨도 너무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시원하게 부는게 체감온도도 높지 않고천국 같은 분위기였다.맑은 하늘 아래 몰디브 해변처럼 빛나는 수영장 성인이 튜브타고 논건 우리 높으신 분 밖에 없는듯;;;뭐 그래도 주니어가 안에 있으니까^^ 썬베드에 누워서 찍은 사진.수영 하다가 잠시 쉬고 마시고수영하다가 잠시 쉬고 먹고 ㅋㅋ수영장은 사람만 들어가는게 아니라 길고양이의 쉼터이자 참새들의 놀이터였다. 리조트 밖으로 나가 300미터 정도만 걸으면 세이브모어가 나오는데,세이브모어가 뭔지 모를 때 과일을 사려고 호텔 직원에게 그로서리를 물었더니 이리로 가면 "세부몰"이 나온다길래 세부몰? 이라면서 걸어갔었다.그랬..

Asia/세부 13 2013.03.17

세부 (2) - 화이트샌즈 리조트 앤 스파

Cebu White Sands Resort and Spa - 가성비 최고! (2/26-3/2) 높으신 분이 주니어를 가지기 전에 세부 여행은 예약이 완료되었었기때문에, 외부 활동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여러 후기들을 보면서가성비가 좋은 곳을 찾던 중 화이트샌즈 리조트를 찾았다.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1. 장점 -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단 가격을 생각해야 한다. 유명 호텔 정도를 기대하지는 말자.- 공항에서 멀지 않다. 공항에서 옐로우택시를 타고 왔는데 이땐 몰랐지만 220페소를 냈다. 알고보니 이것도 바가지의 수단. 구글링 해보니 세부 택시 기본 요금은 40페소이다. 리조트에서 공항가는 택시는 170페소를 냈다. 기다리고 있는 택시는 이미 미터기를 켜놓은 상태일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자.-..

Asia/세부 13 2013.03.06

세부 (1) - 개요

Cebu - 짧은 휴가에 최고! (2/26-3/2) 필리핀은 처음이다.필리핀 하면 보라카이만 위시 리스트에 있었는데연휴가 짧은 만큼 가까운 곳에 가기로 했고 선택한 곳은 세부였다. 세부퍼시픽은 워낙 프로모가 빨리 매진되기 때문에 나같은 느린 사람은 적응하기 어려워 대신 선택한 것은 제주항공이었다.제주항공 직항 2인 70만원(세금포함)에 결제했다. 세부 여행 테마는 외부 활동! 즉, 스노클링, 아일랜드 호핑, 쇼핑 이었다.이에 숙소도 외부에서 노는 시간이 더 많을 걸 예상하여 그리 비싸지 않고 가성비가 좋다는 곳으로 예약을 했다.. 사실 세부가 다이빙 포인트로 좋을지 몰라도 휴양지로서는 글쎄?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충분히 휴양지로써 즐길만하다"라는 결론을 내렸다.비..

Asia/세부 13 2013.03.03

중국 만주어리(满洲里)

기회가 되어 중국 만주어리(满洲里)에 짧게 다녀왔습니다. 만주어리는 중국, 러시아, 몽골의 접경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이나 상해에 비하여 공기는 엄청 깨끗하고 시계도 꽤 멀리까지 보입니다. 15km는 보이는것 같아요. ▼ 만주어리 옆에는 아주 큰 호수가 있는데 중국에서 유명한 담수호라고 합니다. 이 호수에서 잡힌 새우와 물고기로 음식을 많이 요리해 먹습니다. ▼ 정말 드넓은 내몽고 지역의 초원입니다. 양고기가 특산물인것 같더군요. (양고기 샤브샤브는 물론 양고기 육수로 국수를 먹기도 합니다. 양고기 만두도 있구요 양고기 빈대떡도 있습니다!) ▼ 아래는 공항입니다. 꽤 크고 아름답습니다. ▼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허허벌판 초원에 갑자기 들어서 있는 오아시스 마냥 건물들이 높게 서있습..

Asia/중국 12 2012.06.30

Kuala Lumpur_Hotel Maya 후기

저희가 머물렀던 곳은 호텔 마야 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후기가 없어서 이렇게 별도로 후기를 마련하였습니다.위치는 KLCC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입니다. 10분이라는게 사실 횡단보도 건너는게 오래걸려서 그렇지 직선거리로는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호텔 로비는 2층에 있고 1층은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선형 계단이나 엘레베이터를 통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1층에는 물이 흐르는데 무더운 바깥과 다른 세상을 만들어주는 신선함이 있습니다. 여기는 대합실이라고 해야 할가요? 분위기는 좋습니다. 조식입니다. 나름 과일도 잘 나오고 괜찮습니다. 저희는 디럭스로 업그레이드 받았는데 정말 호텔 사진과 똑같이 생겼더군요. 방도 넓고 디자인도 모던한게 정말 깔끔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저 통유리를 통해 밖을 볼 수 있..

Kuala Lumpur Day 2-2 깜풍바루/차이나타운

잘란알로와 부킷빈탕을 둘러본 뒤 모노레일을 타고 부킷나나스-Dang Wangi를 거쳐 깜풍바루 역으로 또 갔습니다. 하악하악;; 깜풍바루는 진짜 쿠알라룸푸르의 보배라죠!! (깜풍바루 예찬론자!!!!!!!) 모노레일 선로입니다. 지난번에는 걸어서왔는데 너무 더워 그냥 Rapid KL 타고 왔습니다. 금방 오더군요. 점심때가 지나서인지 요런 디저트를 팔고 있더군요. (원래는 식사인지 알았는데 주민이 이건 다 디저트라고 하더군요...) 대체로 달짝지근 합니다. 가장 맛있었던 것는 저기 노란 감자 으깬것 위에 코코넛 크림이 올라가 있는 놈!! 이름은 뭔지 모르겠네요;; 진짜 괜찮습니다. 특히 남자 입맛에 딱!! 두리안 죽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똑같은 과일가게에서 망고스틴 두 봉지(?) 샀습니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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